뺏다 뺐다 차이, 둘 다 표준어 그러나 다른 뜻

300x250

뺏다 뺐다 차이,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쉽게 정리

글을 쓰다 보면 뺏다와 뺐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 실수하기 쉬운데요.

사실 두 단어는 모두 표준어이지만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오늘은 뺏다와 뺐다의 차이를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뺏다는 어떤 뜻일까?

뺏다는 빼앗다의 준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권리, 기회 등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 동생이 내 과자를 뺏었다.
  • 친구가 내 자리를 뺏었다.
  • 게임에 너무 몰두해서 시간을 뺏겼다.

이처럼 누군가의 것을 가져가거나 빼앗는 의미가 있다면 뺏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뺐다는 어떤 뜻일까?

뺐다는 빼다의 과거형입니다.

어떤 물건을 꺼내거나 제외하거나 덜어낸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 가방에서 책을 뺐다.
  • 명단에서 이름을 뺐다.
  • 사랑니를 뺐다.
  •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
300x250

안에 있던 것을 꺼내거나 목록에서 제외하는 의미라면 뺐다가 맞습니다.

뺏다와 뺐다 쉽게 구별하는 방법

구분이 어렵다면 다음 기준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 빼앗는 의미 → 뺏다
  • 꺼내거나 제외하는 의미 → 뺐다

예를 들어 친구가 내 연필을 가져갔다면 뺏다가 맞고,

필통에서 연필을 꺼냈다면 뺐다가 맞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많은 분들이 동생이 내 장난감을 뺐다라고 쓰는데, 이 경우에는 틀린 표현입니다.

장난감을 가져간 상황이라면 동생이 내 장난감을 뺏다가 맞습니다.

반대로 가방에서 장난감을 꺼낸 상황이라면 장난감을 뺐다가 맞습니다.

 

뺏다와 뺐다는 모두 올바른 표준어지만 사용하는 상황이 다릅니다.

누군가의 것을 빼앗는 경우에는 뺏다,

물건을 꺼내거나 제외하는 경우에는 뺐다를 사용하면 됩니다.

앞으로는 빼앗았는가, 꺼냈는가만 떠올려도 헷갈리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00x250